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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소기업 경영 RISK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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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90회 작성일 14-07-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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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2기 경제팀에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내수활성화 시급 희망

-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 RISK 조사」 결과-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3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 RISK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은 계속되는 내수침체로 하반기 경영상황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박근혜정부 제2기 경제팀이 가장 먼저 ‘소비심리회복’을 통한 내수활성화에 노력해줄 것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현재 우리나라 전반적인 경제 여건에 대하여 중소기업 10곳 중 6~7곳이 심각하다(66.4%)고 생각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내수침체로 상당수 중소기업의 경영상황도 심각한(55.5%) 것으로 조사되었다.
 
- 또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금년 하반기에도 경기는 호전되기 어려울 것(90.7%)으로 예상하였으며, 호전예상시기도 내년이라는 응답이 49.1%, 내년도 이후라는 응답이 50.9%로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경기가 호전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ㅇ 중소기업은 금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에 발목을 잡을 리스크(복수응답)로 ‘경제정책 불확실성’(43.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뒤이어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지속’(40.0%), ‘원화강세’(33.5%), ‘중국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수출 감소’(29.0%), ‘규제완화 속도 부진’(2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또한, 현재 내수침체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로 이자 등 금융비용 충당도 어려운 중소기업이 적지 않은 상황(37.4%)이며, 원화강세가 지속될 경우 수출 중소기업의 60.6%가 하반기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이런 경영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의 설비·R&D 투자, 신규인력 채용계획에 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ㅇ 중소기업들은 내수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하여 박근혜정부 제2기 경제팀이 ‘소비심리 회복 노력’(47.4%), 속도감 있는 규제완화 추진(21.9%), 환율안정화(20.6%), 내수진작을 위한 추경편성(19.4%) 등의 정책을 시급히 추진해줄 것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기중앙회 박해철 본부장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제2기 경제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세월호 사고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기준금리 인하, 규제완화 등으로 투자를 활성화 시키는 등 내수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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